사진=인스타그램 사용자 eunaejo84/경기 화성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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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을 지나는 22일 눈이 내린다는 제보가 온라인에서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eunaejo84은 이날 자신의 계정에 눈이 내리는 영상을 올렸다. 촬영자는 경기 화성시에서 영상을 찍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minj****도 눈송이가 날리는 영상과 함께 “4월에 눈이라니. 애들은 바로 놀자고 ㅎㅎ 쌓이진 않을 듯”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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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기온이 올라가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도와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22일 낮 12시부터 23일 0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나 강원영서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