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원인으로 코로나19 스트레스 지적 "군 내 코로나19 예방 조치 변화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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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여군 중대장 폭행 등 잇따르는 군 내 사건·사고와 관련해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언론에 보도된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저희가 철저하게 조사해서 관련자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군은 책임과 자율에 기반을 둔 병영문화 구축을 위해 굉장히 오랜 기간 노력을 해왔다”며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지만 또 한편으로 잘못된 부분에는 엄정하게 법과 규정에 따라서 조치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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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지금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어떤 것이 취해질지는 아직 확정적으로 되진 않았다”며 군 내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