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CNG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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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RCNG 조우엽과 양태선이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박모 이사 등 3인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두 사람의 변호인은 피의자들이 전원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밝혔다.
14일 조우엽과 양태선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에 따르면 조우엽 양태선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은 피의자 3명을 지난 10일 전원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조우엽과 양태선은 지난해 11월4일 TS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12일 박 이사 외 2명을 상습아동학대 및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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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당시 TS 측은 뉴스1에 “모든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우엽 태선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정상적으로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고, 오히려 피해를 준 것은 두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증거가 있으며 향후 자세한 내용의 공개가 필요할 경우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소속사에서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이사 등 3인에 대한 기소 여부는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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