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요양원 재양성 총 18건…확진자 절반 "즉각대응팀 공동 전염력 등 심층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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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91명에 대해 바이러스 분리배양, 혈액항체 검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재확진 사례는 지난 2월9일 첫 사례가 나온 후 10일까지 총 74명이었으며, 하루 새 1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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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가 감소했다가도 다시 증식하는 등 재활성화되는 특성을 가지는지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정 본부장은 “중앙 및 지자체 즉각대응팀이 공동으로 전염력 등의 확인을 위해 바이러스 분리배양, 혈액항체 검사 등의 심층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