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 © News1
가수 장재인이 전 남자친구인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을 해명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재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괜찮다. 앨범 작업 하고 있다.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 강대응 하는 것으로…합주 덕에 안정 찾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직하게 삽시다. 지나간 일에 얽매여 다가올 미래를 놓치지 말고.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비단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하나”라고 적으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남태현은 1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 양다리 논란에 대해 “양다리는 아니었다. 내가 원인을 제공하고 잘못한 건 맞는데,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 만났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고, 당시 남태현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그 달 20일 장재인은 본인의 SNS를 통해 남태현에게 사과를 받고 사건이 일단락됐음을 알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