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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서 확진 90대 사망…국내 총 174명

입력 | 2020-04-03 09:12:00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가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의료원에서 92세 남성 A 씨가 전날 오후 9시 8분경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A씨는 2016년 4월부터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입원해있었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평소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을 앓았다.

한편, 서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6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8명이 사망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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