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포스터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OST를 만든 작곡가 아담 슐레진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담 슐레진저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지난 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남겨진 가족으로는 두 딸이 있다.
최근 아담 슐레진저는 뉴욕 병원에서 한 주 이상 입원해 있었으며 무척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1990년대 밴드 파운틴스 오브 웨인의 멤버로 데뷔한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OST를 담당하기도 했다. 영화 음악 뿐 아니라 뮤지컬 음악에도 도전해 여러 작품을 남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