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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미국 포함 입국자 명단 달라…모두 자가격리”

입력 | 2020-03-25 10:18:00

박원순 서울시장 ©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에 거주하는 해외 입국자들 전체에 대한 명단을 요청하면서 이들을 모두 자가격리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서울시는 해외 입국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입국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유럽 입국자는 자가격리하고 있다. 미국이 더 심각할 수 있다. 미국을 포함 전체 외국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우호적”이라며 “서울시가 요구한대로 빠른 시간 안에 전체 입국자 중 서울 거주자 명단 제공해주길 바란다. 늑장대응보단 과잉대응이 낫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