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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코로나 대응 추경…국고 3329억·시 3270억”

입력 | 2020-03-23 10:58:00

권영진 대구시장© News1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대구시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국가보조금이 3329억원이고 시 자체 재원이 3270억원”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며 “특히 시 자체 재원은 축제와 행사 취소, 경상경비와 보조금 삭감, 사업시기 조정 등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829억원과 신청자 건립기금 600억원, 순세계잉여금 475억원 및 재난재해구호기금 1300억원으로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긴급 생계자금에 2927억원, 저소득층 특별지원에 620억원, 긴급복지특별지원에 1413억원 자영업자 소상공인 생존 지원에 순수 시비로 587억원, 금융대출 이자에 2차 보전을 위한 지역신용보증기금재단 출연 등 금융지원에 270억원, 지역 경제 회복에 616억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대응에 866억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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