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 뉴욕 남부 지역의 모든 공립 학교가 이번주 초 문을 닫는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복수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보육과 급식 공백을 메울 계획을 24시간 안에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뉴욕시는 학교가 보건·의료 종사자의 자녀를 돌보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판단에서 휴교 결정을 보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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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전히 몇 개 학교는 개방할 것이라고 쿠오모 주지사 측은 전했다.
한편 15일 현재 뉴욕에선 729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3명이 사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