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인천~타이베이 노선도 주 5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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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8~28일에 인천~호찌민 노선의 운항을 일시적으로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8~28일 인천발 호찌민행 항공편(주 6회)을 페리(Ferry) 비행해 현지에 발이 묶인 승객들을 데려온다. 페리 운항은 빈 비행기만 띄워보내 승객을 데려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베트남 정부가 한국발 여객기 착륙을 불허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9일, 이달 1일 이틀에 걸쳐 빈 비행기를 띄우고 현지에 남아있던 탑승객을 수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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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적 항공사의 한국발 베트남행 항공편은 지난 7일부터 단 한 편도 운항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 인천~타이베이 노선도 주 5회 운항한다. 현재 대만은 한국발 승객에 대해 도착비자 발급 중단, 자가격리, 검역 신고서 확인 등 검역을 강화하고 격리 권고 등으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호찌민, 타이베이 현지에서 발생한 여객,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일시적 재운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베트남 노선의 페리 운항 여부에 대해 “현재 기준으로는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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