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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5.85% 급락…WHO 팬데믹 선언에 ‘와르르’
입력
|
2020-03-12 08:26:00
=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베어마켓(약세장)에 공식 진입했다. 베어마켓이란 전고점 대비 20% 하락을 의미한다.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뒤늦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다시 무너졌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4포인트(5.85%) 급락한 2만3553.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140.84포인트(4.89%) 밀린 2741.39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392.20포인트(4.7%) 내린 7952.05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