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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9일 북한이 쏜 발사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엔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NHK는 “오늘 오전 7시30분경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발사됐다”며 “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일본) 영역으론 날아오지 않았고, 일본 EEZ 내에도 낙하하지도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등 발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며 “국민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계속 정보 수집과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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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군이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복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