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오늘 경기까지만 예정대로 리그 재개-PS 일정 상황보며 결정” 정규리그 90경기중 8경기만 남아… 우리銀, 남은 3경기서 1승땐 우승
무관중 경기도 한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도 무관중 경기를 진행해오던 여자프로농구가 10일부터 리그를 2주 동안 중단하기로 했다. 8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는 KB스타즈와 BNK의 경기가 관중 없이 열렸다. WKBL 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8일 이사회를 열고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9일 신한은행-하나은행 경기까지는 예정대로 열린다. WKBL은 “선수와 구단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되면서 발생하는 문제 등이 생겨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이어온 여자농구는 2일 사무국장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별 대응책을 점검하면서 조심스럽게 리그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선수나 관계자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무조건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퍼지는 상황에 이르면서 7일 사무국장 논의에 이어 이사회에서 일시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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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