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구 지역 어린이집 개원이 오는 23일로 연기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시는 3월 9일로 예정된 어린이집 개원을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현재 잠정적으로 3월 23일로 개원 (날짜를) 잡고 있으나, 상황 진행 여부에 따라 추가로 개원 연기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405명이 증가해 총 4006명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