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기능성 추가 자외선 차단 소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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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컴포트 비즈니스 웨어’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재킷부터 셔츠와 팬츠를 활용해 따로 착용하거나 셋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근무 시간 뿐 아니라 퇴근 후 일상에서도 즐겨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으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남성용은 드라이와 이지케어, 스트레치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 제품인 ‘감탄팬츠’는 이번 시즌부터 기장을 76cm와 85cm 등 2종으로 선보여 체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블랙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감탄재킷과 착용하면 셋업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100% 코튼 ‘슈퍼넌아이론셔츠’는 구김이 적어 다림질 걱정을 줄인 제품이다. 간편한 착용으로 감탄 시리즈와 매치하면 비즈니스룩을 구현할 수 있다고 유니클로 측은 전했다.
‘이지(EZY)앵클팬츠’는 허리 부분을 밴드로 처리해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했다. 가로와 세로 양 방향으로 늘어나는 ‘투웨이(2WAY)스트레치’가 접목돼 착용감을 개선했다. 컴포트 재킷은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신축성이 우수한 저지 소재를 활용했다. 이지케어컴포트셔츠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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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기능은 가디건 제품에도 적용했다. ‘UV-컷 가디건’은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레이온 블라우스’와 연출하기 적합하도록 디자인됐다. 레이온 블라우스는 주름이 잘 생기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다. 보타이와 스키퍼칼라, 도트프린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판매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선호도가 높아져 이를 반영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컴포트 비즈니스 웨어 컬렉션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