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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계로 분류됐던 무소속 신용현 의원이 2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경선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입당 환영식에 참석해 “30년 넘게 연구자로 있다가 정치에 들어올 때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실용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한 몫 하겠다는 다짐으로 왔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당에서 문재인 정부 심판의 큰 길을 열어줬고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통합당 승리를 이끌겠다”며 출마의지를 다졌다.
유성구에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신 의원은 국회 대표적인 과학기술계 출신으로, 오래전부터 유성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왔고, 전날 공천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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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현역의원 출신이 입당한데 대해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4선의 이상민 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대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