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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서 20대 여성 3명 확진…장지동 1명, 방이동 2명

입력 | 2020-02-29 10:14:00

송파구 어벤져스 방역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송파구청 제공)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되어 총 12명으로 집계됐다.3명 모두 기존 확진자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송파구에 따르면 장지동에 사는 20세 여성이 28일 확진판정을 받고 한양대 병원에서 격리중이다. 이 여성은 송파구 3번째 확진자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방이동에 사는 26세 여성이 지난 24일부터 미열과 가슴통증,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27일 보건소 검체검사를 거쳐 2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중이다.

이 여성은 대구에 사는 어머니(27일 확진판정)가 지난 21~22일 집을 방문해 같이 시간을 보낸 것을 확인됐다.

이 여성의 여동생(22)도 28일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중이다. 언니와 함께 방이동에 거주하며 대구사는 어머니와 같이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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