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대구 북구 학정동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들이 26일 오후 병원 지하 강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앞두고 보호복, 마스크, 고글, 이중장갑 등 개인보호구(레벨 D)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200병상을 준비해 이틀 뒤인 28일 오후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2.2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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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구미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0번째 확진자는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의 주택에 거주하는 A씨(19)이며, 신천지교회 신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할머니, 부모, 여동생 등 4명과 같이 살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구미 선산터미널 목욕탕을 들른 후 친구 2명과 함께 이편한세상구미교리아파트 친구 집, 남통동 중앙스포츠볼링장, 선산읍 복권천하명당, 선산읍 미니스톱구미선산단계점 등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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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동할 때 어머니의 승용차를 운전했으며 목욕탕과 친구집 볼링장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