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35분쯤 충북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고속버스에서 하차를 요구하며 난동을 부린 30대 러시아인이 고속도로를 건너다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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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에서 하차를 요구하며 난동을 부린 30대 러시아인이 고속도로를 건너다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26일 오후 9시35분쯤 충북 충주시 이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고속도로를 건너던 러시아 국적의 A씨(39)가 26톤 화물차에 치였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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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버스 문이 열리자 중앙분리대 쪽으로 걸어서 이동했고 결국 화물차에 치였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하면서 5톤 화물차와 1톤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추돌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B씨(29)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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