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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사태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내려졌던 봉쇄령이 부분적으로 완화됐다. 지난 1월 23일 봉쇄령이 내려진지 한달만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 우한 시 당국이 코로나 19 증세가 없으며 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비거주자들 경우 떠날 수있도록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우한 주민이 아니지만,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발이 묶였던 외지인들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한 시민들은 물자 이송을 포함해 질병 통제 및 시 운영에 필수적이었다며, 외지인 뿐만 아니라 우한 밖에서 특별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허가를 받아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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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