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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도 확진자 발생, 28세 남성…전북 두번째

입력 | 2020-02-20 18:35:00


전북 전주에서도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라북도는 이날 전주에 사는 28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앞서 군산에서 8번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 전주에서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 남성은 지난 7일~9일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일부터 기침·가래 증상을 호소해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에 대한 역학조사와 구체적인 동을 파악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