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량 등 신고 현황 발표
평일 기준 하루 1000만 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12~16일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 등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평일 중 가장 최근인 14일 하루 기준으로 생산업체가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개, 출고량은 1555만개다.
또 지난 4일 이후 보건용 마스크 12개 제조업체가 새로 허가돼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는 “신고 내역을 분석해 고의적 허위·누락 신고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