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중국 내 매장 폐쇄 기간을 며칠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전문가와 현지 정부당국 협의를 거쳐 다음주 중 법인 사무실과 고객센터를 다시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매장 영업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온라인 매장은 여전히 영업 중이다. 개점일이 확정되면 고객들에게 소식을 알릴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면서 우리는 팀과 공급업체 파트너,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애플 중국판 웹사이트에 따르면 일부 매장은 13일이나 14일쯤 문을 다시 열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