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2020.1.26/뉴스1
장성우(영암군청)가 2020 설날씨름대회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장성우는 26일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2로 제압했다.
장성우는 지난해 영월대회, 용인대회 등에 이어 설날대회에서도 백두장사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장성우는 4라운드에서 밀어치기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아가 마지막 5라운드에서 들배지기로 승리,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