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길 바라며 남 쳐다보면 되는 일 없어" 우리민족끼리 "정면돌파전서 기적 창조할 것" "빚진 종이라고 구걸하면 노예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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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주의 길, 자력갱생의 길 만이 우리가 갈 길이고, 살 길”이라며 연일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8일 ‘누가 무엇을 도와주기를 바라면서 남을 쳐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명언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김정은 동지의 명언은 혁명의 길, 부강조국 건설에서 견지해야 할 투쟁 정신, 투쟁 기풍이 어떤 것인가를 밝힌 강령적 지침”이라며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투철한 자주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자기의 힘, 자강력으로 모든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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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체는 한국전쟁 직후 복구 건설시기를 언급하며 “우리 인민은 남에게 의존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종파사대주의자들과 100년이 걸려도 일어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원수들의 궤변을 단호히 짓부수고, 자체의 힘으로 짧은 기간에 복구건설을 끝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제 힘을 믿고 자강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갈 때 이 세상에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 주고 있다”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창조함으로써 이 땅 위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 강국을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