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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최현석(48)의 휴대전화가 해킹됐다.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최현석의 ‘갤럭시 폰’이 복제 돼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영상, 사진, 문자 등이 털렸다. 해커들은 최현석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했고, 해외 사이트에 영상을 뿌리기도 했다. 영화배우 주진모의 휴대폰을 해킹한 방법과 협박 패턴이 비슷했다.
최현석은 사문서 위조 의혹도 받고 있다. 2018년 플레이팅 컴퍼니와 7년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6월 말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했다. 해커들에게 협박을 받자 위조된 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했다. 기존의 계약서 12조 5항에 적힌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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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최현석의 하차 여부는 이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