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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간식으로 나온 초코파이를 먹던 60대 남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오후 3시 40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요양원에서 A 씨(67)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A 씨가 요양원에서 오락 시간에 간식으로 제공한 초코파이를 먹던 도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계양경찰서는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1년 전쯤 요양원에 입원했으나 구체적 병명은 알려줄 수 없다”며 “요양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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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