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속보가 쏟아진 8일 오전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방산업체 빅텍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2%(1065원) 오른 4625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단조는 24.24%(440원) 오른 2255원, 미래아이엔지는 13.98%(45원) 35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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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14%(2만8000원) 오른 1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에너지(19.67%↑), SH에너지화학(20.58%↑)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조나단 호프만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알 아사드와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연합군을 목표로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최소 두 곳의 군사기지를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