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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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에서 2020년 새해맞이 폭죽놀이를 즐기던 여성이 이웃이 쏜 축포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사건은 12월 31일 자정 무렵 텍사스주 휴스턴 외곽 로럴 오크스 주택가에서 일어났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고를 당한 61세 여성은 당시 가족들과 함께 폭죽놀이를 하며 새해 전야를 즐기고 있었다.
이 여성은 집 밖으로 나갔다가 이웃 주민이 흥에 겨워 쏜 것으로 보이는 총탄에 목 부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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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현장을 찾았을 땐 여성이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여성의 목에 총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에서 12년 이상 간호사로 근무해왔다. 병원 측은 “유능한 전문인력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