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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강원 춘천에서 남성 3명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강원 춘천시 동산면 원창고개 도로변 쉼터 주차장에 세워 둔 승합차량에서 30~40대 신원미상 남성 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차량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돼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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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춘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