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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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차량으로 즐기는 ‘차박’이나 캠핑과 피크닉의 중간 형태인 ‘캠프닉’이 인기를 끌며 데일리로 활용 가능한 승합형 캠핑카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유니캠프(대표 오완곤)는 일과 여행뿐 아니라 가족이 데일리카로 이용해도 손색이 없는 일상형 승합 캠핑카를 선보였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제작되는 이 캠핑카는 1층에 두 명, 2층의 루프텐트에서 두 명이 취침하는 등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또 서랍 형태의 수납함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가정용 전기제품(2kW 이내)을 내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V시스템, 어닝 기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유니캠프는 단점으로 여겨졌던 주차나 견인문제를 보완하고자 캠핑카를 날렵한 디자인으로 개조하고 동시에 운전석과 조수석을 회전시켜 4인이 마주앉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 오 대표는 “캠핑카 개조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제품 자체는 물론 각 부품에 대한 안전검사 및 승인을 완료했으며 기술력과 품질을 기본으로 국내 사용자의 입맛을 저격하는 캠핑카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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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니캠프는 정기 캠핑 주최 등 소비자의 실질적 의견 수렴과 적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차’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연 1조 원 매출에 도전하고 있는 유니캠프의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