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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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도 제치고 12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지난 13일 개봉 4주 만에 누적관객수 1207만 8269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겨울왕국 2’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 1121만2710명)를 뛰어넘고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4위(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1393만 4592명, 2위 ‘아바타’(2009) 1333만 8863명, 3위 ‘알라딘’(2019) 1255만 2213명)에 등극했다. 이에 ‘겨울왕국2’가 ‘알라딘’의 기록도 깰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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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겨울왕국 2’는 지난 14일부터 싱어롱 상영을 시작해 극장가의 흥행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전편의 OST ‘렛 잇 고(Let It Go)’ 만큼이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황홀한 선율을 담아낸 이번 작품의 OST 7곡은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증명해왔다.
이러한 국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작된 ‘겨울왕국 2’의 싱어롱 상영은 엘사의 주제곡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비롯해 80년대 글램록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 ‘로스트 인 더 우즈(Lost in the Woods)’, 드라마틱한 가사가 돋보이는 ‘쇼 유어셀프(Show Yourself)’ 등 다채로운 감성의 명품 OST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