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구속…15일까지 열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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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국장 시절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기간이 오는 15일까지 연장됐다.
5일 서울동부지검은 유 전 부시장 감찰 중단 의혹 사건과 관련, 이날 법원으로부터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부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정하게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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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부시장은 지난달 27일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구속됐다. 유 전 부시장은 뇌물수수와 수뢰후 부정처사,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부시장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여러개 범죄 혐의의 상당수가 소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