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입은 소방관 30명 치료에 사용 에쓰오일, 11년간 300명 넘는 소방관 치료비로 총 6억 원 지원 지난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이번 치료비 전달은 에쓰오일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재까지 300명이 넘는 부상 소방관에게 총 6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소방관 순직 시에는 유가족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고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우수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해 ‘영웅소방관 시상식’과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소방관과 가족 휴식 및 재충전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