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올림픽연구센터는 29일 서울 대학 본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2019 올림픽 무브먼트 국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아시아의 올림픽 유치를 통한 올림픽 무브먼트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뉴질랜드의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올림픽 무브먼트 현황을 소개하고 아시아권 국가 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논의한다.
기조강연을 맡은 존 혼 교수(와세다대학교)는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스포츠이벤트에 정통한 석학이다. 이안 헨리 러프버러 대학교 명예교수 등도 참여한다.
IOC의 올림픽연구센터 네트워크는 전 세계 43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에는 한국체대와 강원대가 올림픽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체대 올림픽연구센터는 강원대, 베이징체대, 츠쿠바대와 함께 동아시아권의 올림픽 연구 및 정보 허브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헌재 기자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