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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과 열애’ 경리, 첫 심경고백 “미안하고 고마워”

입력 | 2019-11-14 11:15:00

정진운 경리 © 뉴스1 DB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29·박경리)가 가수 정진운(28)과 열애 공개 후 심경을 밝혔다.

경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모장에 쓴 글을 캡처해 올리며 “오늘 너무 정신 없이 지나갔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버렸네”라고 정진운과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뭐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워’.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감기 조심하고 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진운과 경리는 지난 13일 정진운과 열애를 인정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월 함께 부른 ‘둘만의 듀엣곡’을 발표한 바 있으며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도 동반 출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