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47분께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송내사거리 인근 출입이 통제된 1호선 철길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철길 주변의 요양원 쪽에서 1.5m 높이 철제펜스를 넘어 철길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열차가 진입하며 수차례에 걸쳐 경적을 울렸으나 A씨는 피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 앉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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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