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트래버스’ 판매량 104대…모두 전시차 한국GM “이달부터 콜로라도·트래버스 본격 출고될 것”
쉐보레 콜로라도
내수 판매량은 22.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월 대비 20% 넘는 증가세를 보였고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등 본격적인 출고를 앞둔 신차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스파크가 2979대로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971대, 723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전기차 볼트EV 640대, 픽업트럭 콜로라도 143대, 트래버스 104대(시승 및 전시용), 이쿼녹스 142대, 임팔라 135대, 카마로 13대 순이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271대, 273대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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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수출의 경우 26.2%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RV가 1만7420대, 경차 5039대, 중대형승용차는 1305대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신차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시장에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