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광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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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교와 중동네거리까지 단일 블럭 안에 2500여 세대 개발 중
“3차순환로 내 도심개발 최대 규모인 수성구 중동을 잡아라”.
가장 먼저 개발이 시작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745세대는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수성 골드클래스 588세대도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또 지난 18일 분양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수성 데시앙 리버뷰 278세대를 비롯해, 동광건설의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세대(11월 분양예정), 수성구 창포2지구 714세대(사업승인 접수)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다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북쪽의 희망지구 재건축사업(720세대 예정)까지 포함시킨다면 3000여 세대를 훌쩍 넘긴다.
이처럼 수성구 중동에 개발사업이 몰리는 이유는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주거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자와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중동교와 희망교 사이의 신천 조망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 장점으로 분양에 자신감을 가진 공급자의 입맛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성구 중동이 이처럼 ‘브랜드 뉴타운’급으로 개발된다면 입주시엔 수성구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것은 물론, 부동산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중견 건설업체인 동광건설(대표 황철재)이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를 11월중 공개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12,189㎡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규모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로 모두 266세대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다 앞산순환로는 물론, 4차순환선, 수성IC, 북대구 IC가 인접해 시외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신천변에 위치한 만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둔치를 따라 잘 조성된 강변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다양한 운동시설은 물론, 인근에 앞산공원과 수성못이 위치해 여유로운 여가활동도 가능하다.
특히,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습지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660여 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는 물론, 수성구청역 인근 수성구 대표 학원가와도 가깝다. 백화점인 대백프라자도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이 반경 1Km 안에 위치해 있다.
한편, 창립 60년이 넘은 동광건설은 풍부한 관급공사 수주실적으로 중견건설업체로 자리 잡은기업이다. 지역내 시장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북구 침산동에 2차 사업을 비롯해, 수성구, 남구 등에 총 4곳의 사업을 준비 중이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