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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CJ 슈퍼레이스’ 3년 연속 제패

입력 | 2019-10-28 10:13:00


3년 연속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더블 타이틀 획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조항우 선수가 110점으로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83점으로 6위에 오르는 등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팀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 타이틀도 획득했다.

또한 올해 CJ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에서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모든 우승자가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우승한 이례적인 기록도 만들어졌다.

김종겸 선수는 “다음 시즌에도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수성과 팀의 4년 연속 더블 타이틀 달성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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