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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세계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선수,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의 브랜드 가치의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페더러는 6200만 달러(약 732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페더러는 테니스 메이저 대회에서 최다인 20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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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국을 찾았다가 ‘노쇼 파문’을 일으킨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900만 달러(약 342억원)로 3위를 차지했다.
팀 가치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의 댈러스 카우보스가 10억3900만 달러(약 1조2256억원)로 1위,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8억1500만 달러(약 9609억원)로 2위에 올랐다.
NFL의 슈퍼볼은 7억8000만 달러(약 9196억원)로 이벤트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뒤를 3억7500만 달러(약 4421억원) 가치를 평가받은 하계올림픽, 3억 달러(약 3537억원)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의 ‘파이널 포’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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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