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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를 양분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서로 다른 부문에서 격차를 벌렸다.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개인 통산 6번째 유러피언 골든슈 소식을 알렸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한 시즌에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메시는 지난 시즌 홀로 3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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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이로써 통산 6번째 골든슈를 받게 됐다. 지난 2019-10시즌(34골), 2011-12시즌(50골), 2012-13시즌(46골), 2016-17시즌(37골), 2017-18시즌(34골)에 이은 6번째 수상이다. 특히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유럽 최고의 골잡이 자리를 수성했다. 통산 6번째 골든슈는 메시만이 가진 기록이다.
이로써 메시는 호날두(4회 수상)와의 격차를 2로 늘렸다. 호날두는 2007-08시즌(31골), 2010-11시즌(40골), 2013-14시즌(31골), 2014-15시즌(48골) 등 4차례에 걸쳐 골든슈를 받았다.
호날두는 대신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수익에서 메시를 크게 앞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난해 SNS 수익으로 3820만파운드(약 578억원)를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며 “이는 메시의 1870만파운드(약 283역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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