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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아들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뒷거래를 했는지에 대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밤(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전대통령이 바이든 부자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가스회사를 위해 한 일에 대한 뭔가를 숨겨오고 있다면서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차남 헌터 바이든이 이사로 재직한 에너지기업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해임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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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프 위원장을 ‘구린데가 있는 시프(Shifty Schiff)“로 부르면서, ”가짜 사기 주장을 만들어내는 실패한 스크린라이터(screenwriter)“라고 비아냥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