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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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전지(대표 박찬구)가 자사 브랜드 ROCKET와 스페인 라 리가(La Liga) 소속 명문 축구클럽 FC 바르셀로나 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세방전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 세방전지 박찬구 대표, FC 바르셀로나 구단 임원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세방전지와 FC 바르셀로나의 스폰서십 계약은 2019년 7월 1일부터 3년간 이며, 스폰서십 적용 지역은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이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은 한국산 배터리제품의 성장세가 높은 신흥 시장으로 축구 열기가 매우 높은 국가들이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세방전지는 3개국 내 ROCKET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FC 바르셀로나 로고와 선수 이미지 등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FC 바르셀로나 관련 이미지가 삽입된 ROCKET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야립 광고 및 SNS 콘텐츠 제작 등에도 관련 이미지 활용이 가능하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전 지역에 FC바르셀로나 홈경기에 디지털 A보드 광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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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방그룹에 속해있는 세방전지는 1952년부터 대한민국 연축전지 분야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세계 10대 축전지 메이커로 성장했다. 특히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특정하는 제품 및 서비스,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인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009년 시행 이래 11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브랜드파워 1위를 유지해 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