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검찰청 압수수색 영장 신청 중앙지검 반려…경찰 "재신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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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46·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현직 검찰 간부들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대검찰청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돌려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주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경찰 신청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청구 사유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검사는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과 인사보복 의혹을 폭로한 2018년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과 법무부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상대로 지난 5월 고소장을 냈다. 직무유기 및 명예훼손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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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