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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을 극찬했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강변호텔’의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기주봉, 권해효, 신석호가 참석했다.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권해효는 영화 ‘강변호텔’에 대해 설명하며 홍 감독을 추어올렸다. 권해효는 “홍상수 감독님의 23번째 장편 영화다.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것 이상의 특별한 장면이 있을 거다. 홍상수 감독은 하나 하나의 장면이 거의 완벽한 구조를 가진다. 그런 그림을 즐기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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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민희는 2017년 3월 홍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유부남 감독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역을 직접 연기했다. 홍 감독은 당시 언론 시사회에서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김민희와의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홍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활동은 자제하고, 해외에서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