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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어린 자녀 2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37)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57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처자식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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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처자식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로 자신의 몸을 수차례 찌르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생활고로 아내와 다퉜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