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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7일 대청봉(해발 1708m)에서부터 중청봉(해발 1676m) 일대까지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풍이 물드는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1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부터 나타나며 산 전체로 보아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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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설악산·오대산·치악산·태백산 등 도내 4개 국립공원의 단풍실황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단풍실황 정보는 단풍이 물들기 전, 첫 단풍, 절정 등 3단계로 제공된다.
국립공원별로는 설악산 백담사~소청대피소, 설악동~대청봉, 주전골~장수대분소, 오대산 노인봉~진고개, 상원사~비로봉, 회사거리~연화교, 치악산 구룡사~비로봉, 태백산 유일사~당골광장, 백천계곡 등 9곳이다.
김한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가을 단풍철에는 갑작스러운 계획과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산행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탐방객 스스로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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