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퇴임…최근 변호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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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욱(54·사법연수원 19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총 21억27만9000원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전·현직 고위공직자 42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관보에 공개했다.
봉 전 차장검사는 본인 소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건물과 배우자 소유 양재동, 인천 남구 학익동 소재 건물 등 총 12억3419만6000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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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전 차장검사는 여의도고,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93년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검 정책기획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인권국장, 서울동부지검장을 거쳐 2017년 대검 차장검사로 문무일(58·18기)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다.
검찰총장 후보자로 올랐던 봉 전 차장검사는 윤석열(59·23기) 검찰총장 후보 지명 이후 지난 6월 퇴임했으며, 최근 서초동 모처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서울=뉴시스】